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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29

선혜청으로부터 인삼 교역을 전담할 상단으로 만상 임상옥 상단은 칠천근의 인삼을 배정받고, 송상 박주명 상단은 삼천근만을 배정받자 상옥과 박주명은 희비가 교차한다. 만상은 그동안 송상에게 빼앗겼던 대정강선단 운영권과 의주 전포를 되찾을 수 있다는 희망에 기뻐한다. 한편, 뜻밖의 인삼교역권 배정 결과에 경악을 금치 못한 박주명은 상단 배정이 어떻게 이루어진 것인지 소상히 알아보도록 지시한다. 김두식 대감이 각 상단으로부터 받은 뒷돈이 조정에서 공론화되어 문제가 되었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박주명은 김두식 대감을 찾아가지만 그의 냉담한 반응에 낙담한다. 만상이 칠천근의 인삼을 배정받자 평양 유상과 동래 내상 등에서 찾아와 상옥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상옥은 인삼교역권의 확보를 계기로 만상의 재기와 함께 송상과의 새로운 결전에 의지를 불태운다. 허씨는 미금과 상옥의 혼사를 성사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그런 허씨를 보며 미금은 착잡해한다. 채연을 내심 며느리감으로 마음에 두고 있던 안씨는 채연의 행방을 수소문해보지만, 채연이 개성으로 떠났다는 말에 낙심한다. 한편, 송상 도방들이 인삼교역권의 책임을 물어 대방을 재 추대하려는 움직임을 포착한 정치수는 도방 회합을 폭력으로 진압하고, 회합을 주도한 도방들을 박주명에게 끌고와 굴복시킨다. 임상옥이 자신의 숨통을 조여온다고 느낀 박주명은 임상옥을 더 이상 살려둘 수 없다고 다짐하는데...

한국어
  • Originally Aired January 21, 2002
  • Runtime 60 minutes
  • Network MBC
  • Created August 23, 2020 by
    Administrator admin
  • Modified August 23, 2020 by
    Administrator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