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성격에 대해 불만을 가진 채윤은 감정을 담보로 맡는 룰루랄라 전당포를 알게 된다.
룰루랄라 전당포를 찾아간 채윤은 슬픔이라는 감정을 맡기게 된다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 채윤에게 영향을 받는 창민과 민호도 룰루랄라 전당포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
부끄러움이 사라진 창민은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하고 싶은데로 맘껏 행동하는 인물로 변한다
조급함이 사라지고 느긋함이 얻은 민호는 주변 인물들과 서서히 갈등이 생기기 시작한다
자신의 달라진 모습에 대해 후회하기 시작하는 세 사람, 결국 맡겨진 감정을 찾아 오기로 결심한다
룰루랄라 전당포를 찾아간 세 사람이 각자의 감정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