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낙원사에 하청업체로 들어가게 된 영애 허나 덕제가 순순히 영애를 받아줄리 만무하니.. 낙원사에 들어간 ‘영애와 아이들’의 굴욕퍼레이드가 시작된다. 나는 당할지언정 내 직원 당하는 건 못 보는 영애, 덕제에게 사이다 펀치를 날렸다?! 과연 영애는 낙원사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한편 산호는 영애를 불러내 깜짝 데이트를 하고 둘의 사이를 의심하는 승준은 질투심에 불타는데... 그런 이들이 삼자대면을 했다?!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이 삼각관계, 그 결말은? 이영애 디자인을 지켜주는 수호천사가 된 미란 털털한 현영에게 특별한 호감을 느끼는 선호 오랜만에 등장한 나영이 때문에 액션영화 찍은 혁규까지 누구는 ‘두 번째 스무 살’을 맞이하는데... 악몽 같은 ‘두 번째 낙원사’를 맞이한 영애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