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산호와 둘만의 해외여행을 떠나기로 한 영애 설레는 마음에 비키니도 사고, 경락&제모를 받지만 거기서 만난 쭉빵녀들 때문에 기가 죽는다 안그래도 심기 불편한 영애이건만... 연휴 동안 지순vs영애, 누가 더 많이 뺄까 내기하는 사람들 설상가상 산호는 지순에게 돈을 거는데... 결국 여행 전부터 자격지심에 분노 돋게 된 영애 공항으로 가는 길에 여행을 안가겠다 고집 부리고 참다못한 산호는 버럭!하고 혼자 여행길에 오르는데... 꿈같은 여행, 정말 이대로 꿈으로 남고 마는걸까? 한편, 드디어 진보 엄마에게 고백하는 형관! 구질구질한 인생 탈출의 기회(?)를 거머쥔 지순! 엄마를 낯설어하는 수연 땜에 고민에 빠진 지원&서현! 혁규에게 동연과의 연애를 들켜버린 나영까지... 굿바이 솔로~ 외치자마자 굿바이~외칠 위기에 처한 이들의 마지막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