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임진년, 임자 있는 여자 이영애
이젠 술 대신 연인 산호에게 흠뻑 빠져 있는데...
이런 영애의 마음을 눈치챈 지원,
여자가 너무 쉬우면 남자가 쉬 질린다 충고하고
충고를 받아들여 끓는 마음을 워워~달래는 영애
산호에게 스킨십을 자제한 풋풋 연애를 제안한다
풋풋한 데이트를 위해 스케이트장을 찾은 두 사람
하지만, 가슴은 두근인데 몸은 후끈인 영애인 건 어쩔...
스케이트를 타는 산호를 보며 불길이 활활 타오르고
자제력을 잃은 채 은반위의 진상덩어리가 되고 마는데...
한편, 오피스를 오피스텔로 이용하게 된 지순과
진보 엄마와 데이트를 위해 진보네 집까지 가게 된 형관
구급 공무원 용주에게 구급 상황 발생시킨 나영까지..
2012 흑룡의 해라는 임진년!
임자 만나 흑심 제대로 품은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