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이는 자신의 비리 증거를 가지고 있는 기산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장화사의 재심 포기를 고민한다. 장화사는 이런 해이의 속마음도 모른 채 재심 소식만을 기다리는데.. 한편, 유진은 복수를 포기하고 실익을 챙기라는 해이의 회유에 이별을 선택하고, 기산은 전신 마비가 된 찬성을 위해 영혼 체인지를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