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주는 인아와 오해를 풀고 알콩달콩 연애를 이어가는 한편 이사장의 수술 집도를 맡게 되고, 계속되는 차원장의 압박과 부원장의 협박에 내몰린 재환은 해서는 안 될 선택을 고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