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을 위해 태국 끄라비로 향한 승주, 인아, 재환. 인아에 대한 오해가 깊어진 승주는 점점 더 독한 말로 인아를 상처 입히고, 그런 승주를 이해하려 애쓰던 인아는 결국 화를 못 참고 폭발해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