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은 서윤을 A반에 올려주기 위해 형식적으로 A반 엄마들 투표를 하겠다는 호경의 말을 굳게 믿고 빅파커로 향한다. 정은의 기대와 다른 투표결과와 호경의 입에서 듣게 된 엄마 지아와 영욱의 관계. 정은은 지아를 만나 울분을 토하고 지아는 정은의 말에 무너져내린다. 정은은 지숙이 전해준 7번공과 단서를 통해 명성초 추첨 비리에 대한 결정적인 증인을 찾아 낸다.
As the truth behind the school admissions finally comes to light, the fate of Min-ho and Ho-kyung now lies in Jung-eun's hands. What will her decision 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