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 Na has another run-in with Eun Yeon.
자신을 훔쳐보는 스토커 때문에 두려움에 떨던 신애는 생일이 다가오자 지나와 다정했던 시간들이 그리워진다. 신애는 용기내 연락하지만 지나는 배신당햇던 기억이 떠올라 외면한다. 무작정 지나를 기다리던 신애는 스토커에게 끌려갈 위험에 처하고 지나의 복수노트는 붉게 깜빡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