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에게서 사진을 전해받은 우경은 희미하게 떠오른 어린시절의 기억에 혼란스럽기만 한데.. 한편, 붉은 울음이 사용한 대포폰의 명의자인 민하정이 새로운 용의자로 떠오르며 수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