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자의 무의식 속에서 구마의식을 시도하는 수민과 문 신부. 무의식 속에 무사히 들어갔다고 생각한 순간, 수민을 공격해 오는 악령의 무리들! "이제는 도망치지 말고 싸워야 합니다" 의지를 굳게 다지는 수민. 하지만 그럴 수록 더 강하게 수민을 덮쳐오는 악령의 검은 그림자! 과연 수민은 무의식 속에서 악령을 물리치고, 현실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