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소설에 푹 빠진 수동! 자신도 SF 걸작을 써내겠다고 하자 송과 유정이 대놓고 무시하고.. 수동은 두고보자며 SF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그런데 수동이 쓰는 소설...뭔가 하나 큰 게 터질 거 같다?! 한편 주총을 앞두고 또 주가가 올라 골머리를 앓는 오이사 일당! 설상가상으로 민혁이 오이사를 압박하자 어떻게든 민혁의 생각을 캐내려 비둘기파의 미남계(?)와 매파의 미인계로 수동네 가족에게 접근하기로 계획을 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