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아! 위험해!" 날아오는 농구공으로부터 진아를 구하러 달려오는 혜성. 하지만 굳이 화려한 액션을 펼치며 진아를 구하다 손을 다치게 되고. 알고보면 이전 서바이벌 게임이나 총싸움부터 시작해서 구르기 매니아의 진면목을 보이는 혜성. 툭하면 1번 모드 2번 모드를 외치며 굴러다니기 시작하는데. 한편 송은 묘지 상석을 새로 세우고 인생 대박이 났다는 친구 소식에 자신도 상석을 바꾸려 한다. 하지만 당장 융통할 현금이 없고, 그러던 중 혜성이 만들던 완구용 화폐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송. 자신의 얼굴을 넣은 새로운 화폐, '송원'으로 현금 유통에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