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블로그를 통해 야무진 요리솜씨를 자랑하던 보영에게 방송섭외가 들어온다. 보영은 완벽한 방송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지만 잔뜩 긴장한 탓에 실수를 연발하는데... 한편 수동은 친구의 딸 결혼식에 다녀온 후 문득 수영이도 언젠가 결혼을 하겠구나.. 싶어 센치해지고.. 수영이 결혼식때 함께 춤을 추고 싶다며 수영이와 춤연습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