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선자네에도 따뜻한 봄날이 오는 것일까? 어느날.. 진아 아빠가 20여년전 사놓았던 주식이 올랐다는 소식과 선자가 사기당한 피라미드 회사 대표가 채무를 이행하겠다는 희소식이 전해진다. 게다가 선자와 진아가 송의 신임을 얻어 명예가족증까지 받게 되는데..! 한편 집에서 민혁과 딱지치기를 하면서 놀아주는 혜성! 민혁, 모처럼 남동생과 노는 시간이 즐겁기만 하다. 하지만 계속 애처럼 노는 민혁과 놀아주던 혜성은 점점 지쳐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