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를 극복하고 할인맨으로 다시 태어난 복동! 이제는 자신의 미친 짓과 석구의 만렙 운빨을 그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려는 듯한데.. 그럴 때마다 의도치 않게(?) 스크래치 당하는 건 늘 영구다. 결국 천리마마트에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기 직전까지 다다른 상황! 서서히 한계에 다다른 영구, 이제 다 끝인가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