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 결혼 선물을 찾던 현진은 카드값 때문에 조명을 팔게 된 태형과 중고거래에서 만나게 된다. 하지만 조명 값으로 실랑이하다 악연이 되는데.
또다시 마주치게 된 두 사람. 이번엔 언니의 상견례 자리? 저 괘씸한 남자가 내 사돈이라고?! 두 번 다시 엮이고 싶지 않은 두 사람을 다시
꼬이게 만드는 존재가 나타난다. 바로 20개월 된 조카, 우주!
현진은 우주를 키우게 되고, 태형과 각자의 길을 가게 되는 줄 알았건만, 평화도 잠시 두 사람에게 새로운 위기가 펼쳐진다. BS 푸드 면접을
앞둔 현진은 딱 3시간만 우주를 맡길 곳이 필요한데! 전전긍긍하던 현진의 구세주가…원수 같은 사돈 태형? 그때는 몰랐다. 이 잠깐의 돌봄 거래가
어떤 파국을 불러올지!
"딱 한 달만" 같이 살겠다고 밀고 들어오는 태형.
사돈은 남자고 난 여잔데?! 하지만 출근으로 바빠진 현진의 사정을 안다는 듯 파격적인 공동육아 조건을 건 태형, 현진은 결국 동거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데...
사돈 남녀의 비밀 동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려는 찰나, 대학시절 첫사랑에서 팀장으로 재회한 윤성이 현진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술김에 동침하게 된 현진과 태형. 서로를 이성으로 보지 않았던 두 사람 사이의 공기가 바뀌기 시작하고,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한다.
미묘하고 후끈해진 유성빌라의 공기! 한편, 현진은 우주를 키우며 남자와 동거한다는 사실을 회사에 숨기고 싶은데... 특히나 첫사랑 윤성에게만은 더더욱 들키기 싫다.
집주인으로 나타난 윤성. 우주를 키우고 태형과 함께 산다는 사실을 모두 들켜버린 현진.
태형 역시 현진과 윤성의 관계를 알게 되고, 저와 우주를 숨겼다는 사실에 화가 나는데...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떠난 캠핑에서 두 사람은 또 다른 오해가 쌓이고...급속도로 냉각된 분위기 속에서 갑자기 현진이 사라졌다?
태형은 현진에게 결국 제 마음을 고백한다. 현진은 그런 태형의 고백이 당황스러운데....윤성 역시 현진과 점점 가까워지며 함께 사는 태형의 존재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한편, 글로마켓 프로젝트 비주얼디렉팅팀으로 필름 플루토가 선정되고, 팽팽한 긴장감의 세 사람 결국 한 공간에 모이게 되는데...!
이제 현진을 지켜주고 싶다는 윤성의 고백. 두 남자에게 고백받은 현진은, 자신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겠고 혼란스럽기만 한데..
한편, 현진과 태형이 바쁜 틈을 타 규태는 유성빌라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고 위험에 처한 우주를 구해주며, 태형 역시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는데…현진은 의심스러운 정황을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