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함에 지쳤던 오싱은 다음 날도 밭으로 나갈 채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시아버지 다이고로의 명으로 그날은 밭에 나가지 않게 되었다. 오싱은 그 대신 집안일을 하려고 했지만, 키요는 몸이 힘들면 그냥 쉬라며 비꼬듯이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