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조가 자신을 감싸주는 건 너무 기뻤지만 그럴수록 오싱은 키요에게 미움만 살 뿐이었다. 그래서 류조에게 자기 일에 참견하지 말라고 조언하지만, 오싱의 생각과는 달리 류조는 아내에게도 무시당했다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