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상처가 낫기 시작한 오싱은 자신의 치료에 든 돈을 카요가 준 돈으로 갚아주라고 남편 류조에게 말한다. 그러나 류조는 어머니와 형수님의 성의를 돈으로 사는 건 당치도 않다며 마구 화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