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 지나고 얼마 되지 않아 태어난 유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 오싱은 엄마로서도 아내로서도 충실한 때를 보내고 있었다. 그리고 류조는 가게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작업장을 지을 만한 좋은 땅을 찾았다고 오싱에게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