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노쿠라 상회가 입을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싶었던 오싱은 아침 일찍 가게 직원들과 양복점으로 간다. 그리고 납품했던 양복천을 회수해 온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류조는 오싱을 칭찬하기는커녕 화를 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