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라도 많이 고향 집에 돈을 보내려던 오싱은 미용 일을 늘렸고 집에 가서도 잘 시간까지 아껴가며 옷 짓기에 매진했다. 자기 돈으로 집을 짓겠다는 아빠는 미웠지만 그때 받은 엄마 후지의 편지는 오싱의 화를 가라앉혀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