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싱의 극진한 간병에 감동한 하루는 제사 공장 일은 힘들었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버틸 수 있었다고 말한다. 오싱은 그런 하루가 사랑스러웠다. 다음 날, 하루가 아프다는 전보를 받은 엄마 후지가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