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이면 예물 교환까지 끝낸 토쿠오를 밀쳐버렸다. 그러나 코타를 잊을 수 없었던 오싱은 오히려 토쿠오와의 혼담이 깨져서 잘됐다고 생각했다. 엄마 후지가 찾아와서 다시 생각해 보라고 설득하지만, 오싱은 완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