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싱은 엄마 후지에게 시집가고 싶지 않다며 거절해 달라고 한다. 하지만 후지는 허황된 꿈은 꾸지 말고 시집가라고 말한다. 한편, 코타가 오싱에게 보낸 편지를 카요가 우연히 보게 되고 카요는 오싱에게 화를 내며 연을 끊겠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