슌사쿠와 마츠조와 함께한 생활에 이별을 고할 날이 드디어 찾아왔다. 슌사쿠가 산에서 내려가는 건 위험해서 마츠조가 데려다주기로 했다. 하지만 마츠조가 강에 낚시하러 갔다가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결국 슌사쿠가 데려다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