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order to get their lives back to normal, Sun Woo tells his brother the whole truth, and hopes he'll accept his true fate.
나 혼자 결정할 문제가 아냐. 이건 애초부터 형이 결정할 문제였지. 휘몰아치는 감정과 추위에 바들바들 떨던 민영은 결국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민영을 안고 급하게 집으로 들어간 선우는 과거의 자신이 남긴 뜻밖의 메시지를 확인하고 놀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