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o Mi learns more about Cha Jin Wook's food preferences and stumbles upon a precious item in his home.
"난 이 여자가 해 준 밥만 먹어!" 진욱이 급식소에서 유미의 손목을 낚아채 밖으로 나간 사건 후,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묘해진다. 한편 진욱이 소중히 보석함에 간직한 '그것'의 비밀이 밝혀질 위기에 놓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