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 Ryook decides to resign from the company and leave Korea for a while because of all those happenings. Eun Young and Da Ya are worried about him and want to stop him from leaving. Meanwhile, Do Ran can't get over Dae Ryook and turn Tae Pung down.
도란은 태풍과 점점 가까워지지만 자신을 잊지 못하는 대륙이 계속 신경 쓰이고..
다야는 이륙의 외도를 눈치 채고 수정을 찾아갔다가 도리어 된통 당하고 만다.
한편 도란과 태풍 사이를 보며 갈등하던 대륙은 결국 회사에 사표를 내고 어디론가 떠나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