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이가 자신의 아들이란 걸 알게 된 은호는 라일과 은동이를 지키기 위해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은호의 폭탄선언에 세상은 발칵 뒤집혀지고 은호는 정은의 손을 잡고 별장으로 향한다. 한편, 현아는 라일이를 부탁한다는 재호에게 문득 이상한 예감이 들어 재호가 혼자 있는 집으로 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