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e Soo is a proud father of his four children, Ji Tae, Ji An, Ji Soo, and Ji Ho. Seo Ji An, a contract worker of Haesung Group, can become an official worker if she only withstands one more day. However, as her desperation to become an official worker rushes her, she gets wound up in a car accident with Choi Do Kyung, the future successor of Haesung Group.
풍족하지 않은 형편이지만 너무나도 훌륭하게 자라 준 지태, 지안, 지수, 지호 4남매를 보며 행복함과 책임감을 함께 느끼며 가장으로서의 무게를 감내하는 태수.
해성그룹의 차기 후계자로 거론되는 최도경.
직원들에게는 게이라고 오해받을 정도로 바른 생활 사나이로 통하지만 사실은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앞세운 허당기 충만한 재벌 3세 팀장님이다.
해성그룹 마케팅팀에서 정직원이 되기 위해 악바리로 버텨온 서러운 계약직 2년차 서지안.
이젠 하루만 버티면 정직원이 될 수 있다.
정직원이 되고 싶은 간절함으로 상사의 심부름에 속도를 내며 달려가던 지안은, 아쉬울 것도 급할 것도 없던 도경의 차량과 사고가 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