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전환 이야기가 나오게 되고, 계약직인 미리(황보라)는 원치 않는 식사 자리에서 수치심을 느낀다. 이 소식을 알게 된 다정(이요원)과 정기(윤상현)가 사과를 받아내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한편, 그들 몰래 동규(유재명)에게 비밀스럽게 달콤한 제안을 하는 사람이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