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한때 샴푸 광고 모델을 할 정도로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했던 성흔! 그런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내가 탈모라니?!” 탈모에 좋다는 검은콩부터~ 맥주 효모 팩까지! 머리카락 한 올이라도 사수하기 위해 노력해 보지만... 이대론 안 된다...! 결국 정확한 상태 확인을 위해 탈모 전문 병원을 찾은 성흔! 그곳에서 충격적인 결과를 듣게 되는데... 과연 성흔에게 무슨 일이? [정태우] 황혼 육아로 바쁜 나날을 보내던 중... 가을 단풍놀이가 가고 싶어진 오여사! 그런 마음을 완벽히 캐치한 이는... 바로 금쪽같은 사위 승효! 그렇게 승효의 주도로 떠나게 된 정家네 가을맞이 소풍! 그러나 정家 기둥 태우를 호시탐탐 위협하는 이家 승효의 존재감? 태우와 달리 스윗한 멘트에 눈빛까지 장착한 승효! 태우 바라기였던 오 여사는 승효의 매력에 푹 빠져버리는데... 급기야 오 여사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한 배틀 트립이 시작되고! 아들 vs 사위, 과연 정家네 단풍놀이는 평화롭게 끝날 수 있을까?! [이천수] 무릎 수술 때문에 밭일을 할 수 없는 장모님의 SOS를 받고 출동한 돌아온 고흥의 사위 이천수! 그런데! 이른 아침부터 장어를 먹이는 장모님이 수상하다...?! 아니나 다를까, 잠시 후 눈 앞에 펼쳐진 800평 규모 고구마밭에 말문이 막힌 천수! 고구마 수확만 하면 된다더니... '아들아~ 한 곳만 더~'를 반복하며 자꾸만 일을 늘리는 장모님! 그런데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쓰러진(?) 천수!? 심지어 피까지 흘리는 모습에 가족들은 크게 놀라는데...! 과연 고흥의 사위 천수에겐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