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발칵 뒤집힌다.
구령에서 발생한 연쇄살인사건!
사람을 죽이고 머리만 잘라간다고 해서 붙여진 일명 헤드헌터 살인사건!
1년 간 스무 명 가까이 머리 없는 사체가 발견되는 데도 경찰은 속수무책 손만 놓고 있어 전국은 공포와 불안감에 휩싸여있는데...
캠핑장에서 또다시 사건이 발생한다.
현장에서 극적으로 살아난 어린 무치는 ‘헤드헌터’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게 되는데..!
어린 무치로 인해 체포된 살인마 헤드헌터!
사형선고를 받고 현재 무진구치소에서 복역중인 그를 무치가 찾아온다.
가족에 대한 복수를 꿈꾸며 헤드헌터를 죽이는 게 인생 목표인 무치.
죽어 마땅한 살인마를 자기 손으로 직접 죽이고, 헤드헌터가 있는 무진구치소에 들어가 헤드헌터를 죽이는 것이 그의 삶의 목표다.
그런 무치 눈에 죽어 마땅한 놈 하나가 걸려들었다!
한편, 구동파출소 신입 순경 바름은 성당 사람들과 무진구치소로 공연 봉사를 갔다가 그곳에서 헤드헌터를 보게 된다.
이후 바름은 충격적인 사건에 휩싸이는데...
구치소에서 난자된 채 발견된 치국!
피의 메시지를 남기며 끊임없이 존재감을 과시하는 프레데터!
그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포도밭 살인사건 현장에서 바름과 동구가 선물한 치국의 시계까지 발견된다.
바름은 치국 까지 죽이려했던 극악무도한 범인을 쫓기 위해 무치와의 공조를 시작하고.
한편, 학교에서 사고를 친 봉이!
때문에 봉이 할머니는 합의금 마련을 하러 청소 일을 나갔다가 결코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게 되는데..!!
프레데터가 다음 사냥감을 납치하고 전국이 발칵 뒤집힌다.
곧이어 무치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피해자들의 공통점을 찾아!
그렇지 못하면 방송이 끝나는 시간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죽일 거야!”
프레데터가 던진 문제의 해답을 찾기 위해 바름과 무치는 고군분투하는데...
한국이를 구하기 위해 주어진 단 1시간의 생방송!
프레데터의 살인 이유를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사이, 어디론가 향하는 바름의 은밀한 동선!
방송 중 피해자들에 관해 쏟아지는 제보와 프레데터의 목격담!
이로 인해 조금씩 수사가 진전을 보이며 용의자를 특정한 무치! 하지만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박두석 팀장의 딸 유골과 함께 발견된 매듭과 똑같은 ‘매듭살인사건’의 시그니처!
바름은 본능적인 감각으로 무치와의 합동 수사를 시작하고, 범인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를 잡아낸다.
한편, 사라져버린 봉이에 대한 기억이 조금씩 돌아오는 바름!
하지만 이와 함께 떠오르는 낯선 기억의 파편에 혼란스러워하는데...
걷잡을 수 없는 폭력성에 살인 충동까지!
자신을 잠식하기 시작하는 요한이 두렵기만 한 바름 앞에, 무진 연쇄살인사건의 시그니처가 그대로 재현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성요한이 진범이 아니라면, 바름은 자신에게 이식된 전두엽이 싸이코패스의 뇌가 아닐 수도 있단 희망을 갖게 되고 누구보다 간절히 범인을 쫓기 시작하는데...
“죽여! 죽여!” 바름의 머릿속에서 악마처럼 속삭이는 요한의 환청!
그 혼란 속에 결국 우형철을 죽이고 만 바름은 자수를 결심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그때, 바름 앞에 나타난 누군가!
그는 바름에게 충격적인 제안을 하는데..!
한편, 강덕수와 마주친 봉이는 불안에 떨기 시작하고.
그날처럼 비가 쏟아지는 어느 날, 그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니가 사랑하는 사람부터 죽이고 말 거야!”
대니얼의 충고를 무시한 바름은 결국 깨어나버린 살인 본능에 짜릿한 쾌감을 만끽하는 한편, 어떻게든 자신의 살인을 감추기 위해 움직인다.
하지만 그때 발견된 결정적 증거!
무치는 충격적인 결과를 듣고 바름 앞에 서게 되는데...
치국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
연이은 바름의 수상한 행동에 무치는 혼란에 빠지기 시작하고!
바름은 치국과의 마지막 만남을 떠올리며, 실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그들을 추격하던 중, 자신을 둘러싼 충격적인 진실을 하나 둘 알게 되기 시작하는데..!
구령 일가족 살인사건의 전말을 기억해낸 바름!
바름은 그럼에도 여전히 오리무중인 OZ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그들을 잡을 덫을 놓기 시작하고!
이때, 대니얼이 숨기고 있던 비밀을 발견하게 되는데..
한편, 무치는 치국일 죽인 OZ의 대포차를 찾아내는데.
숨겨진 블랙박스를 통해 충격적인 바름의 모습을 포착한다. 접기
요한의 마지막 한 마디!
모든 의문의 퍼즐이 맞춰진 바름!
하지만, 턱 밑까지 추격한 무치의 의심에 바름은 결국 자신의 범행을 실토하게 되는데..!
한편, 성요한이 범인이 아님을 의심하기 시작하는 봉이!
자신이 범인의 왼팔에 냈던 상처를 기억해내고 무진청을 찾아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