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연수와 하룻밤을 보내고 지긋지긋한 시골을 떠난 모텔집 딸 강희. 10년 만에 연수와 다시 만나게 되는데..
강희와 연수는 서로의 진심을 전하지 못하고 헤어지게 된다. 아쉬움 속에 강희의 생일인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완벽한 재회를 준비한 연수, 연수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강희. 일에만 집중하던 강희에게 뜻밖의 업무가 주어진다.
연수와 결혼할 여자를 확인한 강희. 열받아 혼술하다 뻗는다. 누군가 강희를 업고 모텔로 데려가는데..
연수에게 서운함이 폭발한 강희. 연수는 강희를 최선을 다해 돕지만, 두 사람의 진심은 점점 어긋나기만 하는데..
연수와 난우의 사이를 인정한 강희. 할아버지의 반지를 전하며 축하해주는데, 연수에게 뜻밖의 진실을 듣게 된다.
키스 후에도 친구로 지내자는 강희의 말에 연수의 반격이 시작됐다. 처음본 연수의 낯선 모습에 당황하는 강희.
친구 사이로 강희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두 사람. 아슬아슬한 줄타기 속에 먼저 선을 넘는 것은 누구일까?
강희와 연수는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하지만 일이 점점 꼬이면서, 두 사람은 결국 서울로 도망치는데..
함께 서울로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 강희와 연수. 잃었던 기억을 되찾은 강희는 큰 혼란과 충격에 휩싸이는데.
죄책감에 휩싸인 강희. 연수는 또 다른 비밀을 알고 강희를 피한다. 결국 떠나려는 강희에게 연수가 찾아오는데..
춘필의 병을 알고 충격받은 강희를 위로하는 연수. 한편 춘필의 뜻밖의 결정에 모텔 캘리포니아는 위기에 빠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