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란 '안식처'라 말하는 평범한 직장인 영원. 하지만 다니던 잡지사가 폐간되고 살던 집마저 경매로 넘어가고 만다.
집이란 '돈'이라 말하는 집주인 자성은 이런 영원을 냉정하게 쫓아내 버리고, 둘은 잡지사 '월간 집'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데..
집에 사는(LIVE) 여자 영원과 집을 사는(BUY) 남자 자성의 포복절도 내 집 마련 로맨스!
’그 집이 어떤 집인진 알고 들어온 거예요?‘ 자성이 영원에게 빌려준 오피스텔의 정체는?
한편, 내 집 마련의 꿈을 키워나가는 영원!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절약을 시작하고, 급기야 자성과 함께 취재 차 간 곳에서 김치까지 싸오게 되는데..
’짠내폭발‘ 영원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