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사건을 극복하며 돈독해진 주영과 자림. 주영은 자림이 나쁜 기억을 빨리 잊게 해주고 싶어 행복한 주말 데이트를 준비하려 한다. 그런데 무계획적으로 돈을 쓰다가 용돈이 거의 바닥나게 된다. 자림과의 데이트를 포기할 수 없기에 주영은 영혼까지 끌어모아 데이트비를 마련하려 하는데… 주영은 자림과의 주말 데이트를 사수할 수 있을까?
Paying on dates, Joo-yeong is running out of pocket money hence tries to raise money! Will Joo-yeong be able to secure dates on weekend with Ja-r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