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은 자림에게 '사귀자'는 톡을 받고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을 느낀다. 시험 기간, 주영의 주력 과목은 자림학개론! 도서관 데이트로 꽁냥꽁냥한 연애를 기대하며 자림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여전히 쌀쌀맞은 자림. 주영은 이게 사귀는 건지 애가 탄다. 한편 양민지는 경우의 긴 앞머리에 흥미를 가지다 경우의 신경을 건드려버리는데…
The love struck boy finally succeeds in going out with his princess, Ja-rim. Meanwhile, another romance line is now set in the horizon with Kyeong-woo and Min-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