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ng Sang goes to Boon Sil with divorce papers. He tells her to take care of Joong Yi. Poong Sang and his siblings go on a picnic. He tells them about the divorce and says he will try his best to keep the family together. Meanwhile, Yang Sim goes to Jeong Sang and Hwa Sang for money again.
풍상은 마음을 굳게 먹고 분실에게 이혼하자고 먼저 말하며 중이는 분실에게 키우라고 단호히 말한다.
분실은 중이에게 엄마아빠가 이혼했다고 담담하게 말하지만 중이는 이제 엄마도 엄마 인생을 살라고 의젓하게 조언하고.
한편, 외상은 영필과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지만 심란의 부탁으로 산부인과를 같이 갔다가 같은 장소에서 영필을 만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