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을 피해 물에 빠진 단테와 연화는 찝찝한 옷을 갈아입기 위해 연화의 집에 간다. 씻고 나온 단테를 마주한 연화의 아버지는 둘 사이를 오해한다. 그리고, 서로를 인정받으려는 단테와 연화의 게임 한 판 승부가 펼쳐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