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2004, while going on a skiing trip with her friends, Seo Yeon runs into Byeong Sam at a top-notch apartment. She then later finds out that he is the sole heir of BS Industrials. She tells Ji Woo and the boys, and Jin Seok is in great shock that the only person whom he thought was below him turns out to be the son of a conglomerate. Meanwhile, Byeong Sam tells his friends that he has feelings for Ji Woo.
대영, 로맨스 폭발하다!
그런데 상대는.. 선우선?
일하러 지방까지 함께 가더니 모텔에서 찌이~인한 향기 가득한 추억을 쌓는데..
선을 넘는 그들의 아찔한 브로맨스의 행방은?
한편, 키스는 어쩌다 생긴 기스일 뿐.
단순한 접촉사고라는 서연의 진짜 속마음과 대영의 상처를 알게 된 지우의 말 할 수 없는 진심까지.
각종 채소와 닭고기가 하모니를 이루는 초계탕처럼 푸짐하고 새콤시원한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리고.. 2004년!
그 누구도 상상치 못했던 배병삼의 진짜 정체와 드디어 공개되는 빈 그릇의 전설 ‘식샤님’ 탄생 순간까지!
솥뚜껑에 굽는 베이컨 같은 예측 불가 콜라보의 고소한 즐거움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