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량은 사람들을 모아 진나라에 대항할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하지만 팽 선생의 무례함을 견디지 못하고 그를 찔러 죽이고 만다. 항량은 그 길로 사마흔을 찾아가 자수하며 선처를 바란다. 사마흔은 항우의 남다른 기백을 보고, 그들에게 어서 고을을 뜰 것을 권한다.
서둘러 길을 떠난 뒤 잠시 숨을 돌리던 차에 항우는 강가에서 명마를 발견하고 감탄해마지 않는데, 그 말의 주인은 아름다운 여인 우희였다.
소하는 부역 증원에 부담을 느껴 상부에 사정 이야기를 하기 위해 유방과 함께 떠난다. 진시황의 행렬이 지나는 것 때문에 처소에 갇힌 유방은, 황제의 행렬이 지나는 것을 보고 부러운 심정을 드러낸다.
한편 항백과 헤어져 길을 가던 항량과 항우도 진시황의 행렬을 보게 된다. 이 자리에서 항우는 기필코 나라를 되찾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项梁和项伯联合了几国的忠烈之后,可是大家却都恐惧大秦的暴政,担心自己被大秦的铁骑镇压。一位姓彭的人士当场告辞并且说出不会告发项伯,项伯当即抽出匕首杀了他。项梁带着项羽和项伯到衙门自首,司马欣欣赏项羽的英俊勇猛,他看透了秦王暴政下百姓的疾苦,决定支持项羽推翻暴政,故意放过几人出城,等到天明才发布悬赏缉拿几人的通缉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