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memories of the past comes to light for Do Hyun and Ri Jin. Do Hyun confronts his grandmother about the fire that took place twenty-one years ago and learns who truly started the fire.
도현(지성)과 리진(황정음)은 충격적인 과거의 진실을 기억하고, 패닉에 빠진다. 태임(김영애)은 갑작스레 터진 준표(안내상)에 관한 기사를 막느라 바빠지고, 화란(심혜진)은 회심의 미소를 짓는데..
한편, 도현은 태임으로부터 21년 전, 승진가 저택에서 일어난 화재사건의 내막을 듣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