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빈의 질투와 음모로 민중전이 돌아가자 게장항아리의 게가없어진 일로 수랏간 숙수와 음전이는 전전긍긍하는데 상감은 숙녕옹주에게 내막을 밝혀낼겻을 다짐한다. 한편, 희빈은 안상궁을 불러 내 은밀히 도와줄것을 부탁하나 냉정하게 거절당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