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우리! 어디 가?> 두 번째 이야기 ▪ 정해진 것? NO! 결정권? NO!! 즉흥여행의 끝장을 보여주마! 무한도전 <우리! 어디 가?> # 우리! 진짜 어디 가? 떠나요~ 바캉스! 하지만 아직까지 갈 곳을 못 정했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침부터 주룩주룩 내리는 비! 우리 이러다 바캉스 갈 수 있을까? 행선지 정하기 도우미로 나선 맹승지! 멤버들이 무작위로 고른 시민에게 기습 질문! “지금 어디가세요?” 시민들의 대답을 주사위에 적어 굴리면 그 곳이 바로 오늘의 행선지가 된다! ‘육잡이 명수’의 신들린 주사위 굴리기 신공 발휘! 올 해 바캉스 장소는 군산, 너로 정했다~!! 장소도 정했겠다, 이제 정 총무가 회비를 걷을 시간! 스태프들의 희망 회비에 대한 여론을 조사하는데~ 적은 액수부터, 큰 액수까지 적어 역시 주사위로 굴린다! 과연 책정된 회비는 얼마일지? 지난 번 회의 때 약속했던 옷을 챙겨온 멤버들! 시크릿 박스에 넣어 무작위로 하나씩 고르는데.. ‘골드 쫄쫄이’, ‘하동이’의 탄생?! 막 찍어도 화보 사진이 되는 기가 막힌 패션은 과연? # 우리! 이러다 언제 가? 드디어 버스를 타고 명수의 고향 군산으로 가나~ 싶었는데, 슬슬 허기지는 배를 부여잡고 휴게소부터?! 아무리 배가 고파도 단 한 끼도 그냥 먹을 순 없다! 무작위로 고른 시민이 먹는 메뉴가 점심밥이 된다! 맹승지 리포터의 은밀한 취재(?)로 핫도그부터 우동까지~ 다양한 음식들의 유혹 앞에서 식욕에 몸부림치는 멤버들! 급기야 가상 시식 먹방을 하기 시작하는데~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절로~ 감쪽같이 실감 나는 가상 시식 먹방은? 각자 먹고 싶은 것을 시민이 골라주길 간절히 바라는 멤버들! 그러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