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 3번째 시간으로 한산대첩이 줄거리. 연전연승을 거둔 전라좌수영 이순신의 함대는 휴식도 잊은 채 구국의 화산처럼 군비증강에 몰두한다. 임진년 5월 7일 이순신 장군의 함대는 비장한 각오로 여수를 떠나 한산도 앞바다로 나아가며 유인작전으로 척투함이 왜군진영으로 들어가 전열을 흩으리자 장군은 돌격명령을 내린다. 어느덧 한산도 앞바다는 각종 포의 포성으로 휩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