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또미의 명령으로 다시온 일본사신 겐소는 하루바삐 통신사를 보내줄 것을 요구하나 단호히 거절당한다. 조정에서는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그대로 버티겠다는 그들에게 남해안에서 횡포가 심한 왜구들을 색출해줄 것을 요구하니. 할수없이 궁의지는 일본으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