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과 마하의 커플 댄스 동영상이 이슈가 되고, 마하의 품에 있던 샥스의 조공패딩이 논란이 되면서 샥스는 팬클럽인 ‘핀즈’로부터 보이콧을 당하게 된다. 권력의 사과문으로 사태는 일단락되지만 마하는 안티들의 무차별 댓글에 상처를 받는다. 그러나 혼란한 상황 속에서도 티파티는 꿋꿋하게 데뷔곡을 준비하기로 한다.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고민하던 티파티는 ‘오메가쓰리’ 때의 곡을 떠올리고 프로듀서인 하석을 찾아간다. 드디어 자신들의 곡으로 음악방송 출연을 앞둔 ‘티파티’. 그러나 얘기치 않게 샥스가 등장하면서 데뷔 무대에 차질을 빚게 되는데...
‘샥스’의 갑작스런 음악방송 출연으로 데뷔곡을 줄여야만 하는 ‘티파티.’ 그러나 긴박한 여건을 잘 넘기고 꿈에 그리던 무대에 오름도 잠시, 바뀐 MR의 음향문제로 갑자기 노래가 멈춰버리는 사고가 발생한다. 정적이 흐르는 그 찰나의 순간, 마하는 화려한 안무로 시선을 제압하며 MR 없이 리아, 현지와 함께 무대를 즐긴다. 위기일발 빛을 발했던 첫 무대는 오히려 실력파 신인의 등장이라는 성공을 거둔다. 한편 권력의 상대 배우가 갑자기 하차하게 되면서 마하에게 오디션의 기회가 주어진다. 배역을 맡게 된 마하는 촬영장에서 권력과 마주하게 되는데...
권력과 함께 영화 무대인사 전국투어를 하는 마하. 숙소에 도착한 마하는 권력과 자신의 물건이 바뀐 걸 뒤늦게 알고 권력의 룸을 찾아간다. 그러나 샥스 팬클럽 ‘핀즈’의 등장으로 권력은 황급히 마하를 자신의 룸으로 이끌고. 같은 공간에서 한밤을 지새운 권력과 마하. 그날부터 권력은 눈앞에 불쑥불쑥 떠오르는 마하의 이미지가 당황스럽기만 하다. 처음 느껴보는 이 감정에 권력은 점점 혼란스러운데... ‘스파클링’의 멤버 유진은 첫 정산을 기념하기 위해 마하, 리아, 현지를 레스토랑에 초대한다. 유진의 마음을 모른 채 마하는 모르는 번호로부터 받은 문자에 신경이 쓰이는데...